반찬없을때 간단하게 만들어먹는 두부 감자조림
몇일간 날씨가 정신줄을 놓았는지 여름으로 바로 넘어가는 느낌이네요.
이사온지도 얼마안되서 반찬이란 반찬은 남아있질 않는 요즘
아주 간단하면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게 두부요린데요.
오늘은 두부와 감자로 반찬없이 한끼를 드실 수 있는 조림을 만들어 볼겁니다.
요즘 일부 농가에서는 감자을 수확하시느라 바쁘시다는데 감자도 많이 드셔서 우리 농가들도
살리시는 좋은일들 해 보시죠~~
두부와 감자가 들어간 두부 감자조림...맛 보러 가 봅니다~~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꺼라 두부 한모를 5Cm 정도로 크게 잘라줍니다.
감자는 넘 두껍지않게 썰어놔주시고...
처음엔 중불로....천천히 조려줄 겁니다.
호박, 청양고추 2개, 대파 1대, 양파 2/1개를 썰어 주시고
간장 반컵, 물 반컵, 물엿 한수저, 다진마늘 반수저, 설탕 반수저, 고추가루 1수저반, 소금으로 간을 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양념장을 감자와 두부위에 뿌려주고 뚜껑을 덮어 조려줍니다.
뽀글뽀글~~~ 한김 날아가면 뚜껑을 열고 조립니다.
불은 약불로 줄여주세요.
다른 반찬이 필요없는 두부 감자조림...
이리 만들어 놓으면 별도로 그릇에 담아낼 필요가 없습니다.
국물도 자작하고...
두부와 감자에 간이 아주 잘 베어서 군침을 여러번 흘리네요.
조림은 짜지않게... 그래야 식사를 하고 물을 키지않겠죠...?
부드러운 두부라서 좋고 감자라서 씹는맛도 즐길 수 있는 조림...
한덩이 잡아와 밥위에 올려 봅니다.
두부에 올려진 잘 익은 양념장...
눈부터 즐거워지네요.
눈이 즐거워지니 입도 즐겁게 해 주어야겠지요...?
아웅~~ 정말 맛있겠어요.
국물을 조금 떠서 밥을 한수저 비벼봅니다...
이젠 배도 즐겁게...
두부를 으깨어 감자를 올려먹는 맛...
다른반찬이 필요없는 아주 저렴한 조림반찬이 아침을 즐겁게 해줍니다.
본격적으로 밥위에 국물과 건데기를 올려 마구 마구 비벼 입안으로 직행해주면...
새벽공기 많큼이나 상쾌해지는 기분이 하루를 더욱 힘차게 만드는 그런 반찬이 되지요~~
한끼식사...
소홀하게 아무거나 드실 수 있지만 두부요리로 선택하시면 후회하지않고
만족할 수 잇는 식사를 하실 수 잇는데요.
두부는 단백질도 많이 함유하고있고 몸에 좋은 성분들로 우리몸을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오늘은 하루를 어떻게 보내실건가요...?
맘에 안드는 부분이 좀 있더라도 오늘 하루쯤 여유롭게
보내고 싶진 않으신가요?
메인...감사합니다.
더욱 노력하는 블로거가 되겠습니다.^^